광주광역시,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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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 개정·시행
폐지 수집 어르신들 600여 명...폭염 안전물품 꾸러미 등 지원
광주광역시청사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가 개정·시행한다.폐지 수집 어르신이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우선 광주시는 자치구별 전수조사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총 16시간)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을 수행하고 경비 20만원을 받는다.
단,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보건복지부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전수조사를 벌였다
출처 : 폴리뉴스 Polinews(https://www.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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