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시,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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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일 광주시청에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3개년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앞으로 광주시의 고령친화도시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입,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를 현재 2만명에서 2022년 3만명까지 확대하고 장년층 일자리 등을 지원할 플랫폼(빛고을50+센터)을 설치한다.
교통약자를 배려한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고령친화도시 사업 과제를 실천하려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도 가입한다.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작년 기준 41개 국가에서 900여개 도시가 가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부산·제주·수원·정읍 등 13개 도시가 가입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환경 여건 분석, 고령친화도 진단, 노인복지 종사자 면접 조사, 민간자문위원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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