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시니어클럽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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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리나라의 전체 가스사고 118건 중 LP가스 사고가 77건으로 전체사고의 6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가스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 대책 및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나, LP가스 사고율이 전체 가스사고 대비 67%로 전국평균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여
취약계층의 가스안전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었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여 광주동구시니어클럽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광주광역시 가스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2021년 2월 17일부터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시니어가스안전관리원은 각 세대를 방문하여 LPG 가스통과 가스통에 연결된 가스레인지, 순간
온수기 등에서 가스누출 발생 여부를 검침기를 통해서 확인, 가스누출시 해당 가스 회사에 연락하여
가스누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지원하는 新노인일자리 참여로 "안전
복지(사) 역할", 대국민 가스안전 계도 활동으로 "안전 전파자 역할", 지역 안전에 대한 국민(현장)의
소리를 정부에게 들려주는 "대변인 역할'로서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전성남 관장은 노인일자리로서의 가스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세대안전관리와 지역사회 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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