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권익협회]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김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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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광주광역시장애인권익협회가 취약계층을 김치 행복나눔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다.
지난 8년간 매 여름마다 '장애인바다체험대회'를 진행해오던 협회 측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나눔으로 사업을 변경했다. 김치는 감염병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북구장애인복지회, 광산구장애인협회, 광주시장애인사랑복지회,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구장애인협회, 남구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250여명에게 전달됐다.
협회는 이번 활동에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김병국 광주남문장례식장 부사장이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김선욱 광주시장애인권익협회장은 "일년에 한 번 장애인들에게 바다 놀이를 경험하게 하는 행사는 취소돼 아쉽지만 김치로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권익협회는 올 상반기에만 20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180명에게 김치와 감자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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