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 50+센터, ‘빛나는 인생학교 3기’ 개강 (보도인용)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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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인 빛고을 50+센터는 28일 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빛나는 인생학교 3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인생학교 제3기는 장년층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10주 차 교육으로 내실있게 진행된다.

교육은 인생 1막이라 할 수 있는 50세 이전 가족과 직장을 위해 앞만 보고 뛰어온 시간에 대한 자기 성찰을 통해 인생 2막 장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가져 보는 내용이다.

본연의 나 관찰하기(심리극 등), 관계 맺기(동심의 세계로 소풍과 보물찾기, 내가 찾는 일과 여가 생활), 무한 도전(우리는 무엇을 할까, 50+ 선배와의 만남 등 커뮤니티 구성), 생애 컨설팅으로 재무·일·관계·심리 등을 유관기관의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올해부터는 강사 자질 능력이 있는 전년도 수료자를 인생학교 앙코르 강사로 활용해 시민 의식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 흥미로우면서도 교육의 질과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빛고을 50+센터는 교육을 수료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수별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장년층 시간이 되도록 커뮤니티 활동과 협동조합 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찬기 빛고을 50+센터장은 “젊은층은 전문학습을 배우는 각종 정규 학교가 있고, 노년층도 노인대학이 있어 배움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반면, 5060 장년층은 특별한 학습 학교가 없는 만큼 인생학교에서 삶의 지혜들을 배우고 익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센터가 장년 세대에 대한 따뜻한 예우가 현장에서 꽃 피고 결실을 보는데 기여하는 장년층 생애 재설계 전문기관(아지트)이 되도록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빛고을 50+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층 시민은 온라인 빛고을 50+ 포탈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