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개소(보도인용)
페이지 정보
본문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구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역 내 16개 소통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내 작은 도서관’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9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어르신들도 읽을 수 있는 ‘큰 글씨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력 저하 등의 이유로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읽기·독서 토론 활동과 더불어 ▲몸풀기(시니어 요가) ▲책 읽어주기 ▲도안 색칠하기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율동 ▲웃음 치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해 책과 더 가까워지며 인문 활동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의 생애 전환기 삶의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행 기자 lhh@namdonews.com
출처 : 남도일보(http://www.namdonews.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