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배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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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힘든 하루, 따뜻한 밥 한끼로 극복해요!"
<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도시락 사업 활동>
광주북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자미푸드와 협약을 맺고 160명의 거동불편·결식우려 독거 어르신들 가정에 42명의 일자리 참여자들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매일 아침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거기에 따뜻한 안부 인사도 전하면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시설 급식소 등이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시락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배달 전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손소독 등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배달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북구청 및 북구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협력하여 도시락을 배달함으로써 독거 어르신들에게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사랑의도시락배달사업 참여자들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에 담긴 사랑을 전하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의 참여자격은 만65세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내년 1월 모집 예정이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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