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지역 어르신 상생 협력 지원 (보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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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지역 어르신 상생 협력 지원
시니어클럽 돕기 1일 장터 운영
자치구 시니어클럽 생산제품 판매를 위한 1일 장터. /광주도시공사 제공 |
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8일 5개 자치구 시니어클럽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빛고을고객센터 1층에서 1일 장터를 운영, 어르신들이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이날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과 경제적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서구 시니어클럽(관장 추왕석)과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다음달 1일부터 체육시설 4개소에 어르신 15명을 배치, 올 연말까지 환경지킴이, 코로나19 방문고객 열 체크 등 업무를 수행하게 한다. 이 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체육시설 이용고객,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다른 자치구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 이날 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 중 수공예품, 생활용품, 제철농산물,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콜센터 직원과 시민들은 제품의 기능과 성능면에서 우수하면서, 어르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이어서 더욱 관심을 갖고 구매했다고 입을 모았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그동안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서민주거안정, 지역나눔 실천, 청·장년 일자리 창출, 지역 소상공인 지원, 임대시설 임대료 감면, 환경정화 활동 등 주민중심 포용적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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