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시니어클럽, 대인 야시장서 ESG 실천 ‘커피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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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 소비하면, 친환경 체험 따라온다!”
커피박으로 만드는 나만의 액자·키링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주관하고 대인시장 상인들이 직접 기획한 ‘대인 빛밤 야(夜)시장’이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동구시니어클럽(김선구 관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피박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대인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1만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을 지참해 웰컴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커피박)를 활용해 나만의 액자나 키링을 직접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활동이 진행되며,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커피클린'사업단과 연계해 준비되었으며,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 자원을 재활용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환경 교육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나의 작은 행동이 환경 보호와 지역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인 야시장은 푸드마차, 주민참여 공연,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도심형 복합장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 드림투데이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5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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