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노인건강타운, 광주 선배시민 정책대회 성료(보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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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복지관 소속 활동어르신 200여명 참석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16일 선배시민 수행기관 10개소 기관장, 실무자 18개 사업단 소속 선배시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배시민이란 지혜와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 어르신을 말한다.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선배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내용 공유 뿐 아니라 복지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지원 정책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는 광주권역 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선배시민의 역할과 책임강화를 골자로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성과공유와 정책대회를 진행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선배시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캠프단이 식전공연으로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이어서 2023년 광주선배시민 자원봉사 수행기관 활동영상물을 상영하며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선배시민철학과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북구노인종합복지관,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에게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상을 수여했다.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 올 한해 각 수행기관에서 시행했던 선배시민 활동방향과 과정들을 집대성한 사업성과 공유, 광주 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를 대표할 정책 제안문 발표 등 지역공동체 번영을 위한 지평을 넓히고 세대간 교류를 확산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용덕 본부장은 "선배시민들의 경험과 경륜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광주를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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