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천원국시' 주민 500여명에 한끼 나눔(보도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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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마을금고 자원봉사 나서 잔치 분위기
23일 양동 광주새마을금고(이일봉 이사장)와 광주서구시니어클럽(추왕석 관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천원국시 무료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조합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이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따끈한 천원국시를 무료 제공하는 나눔의 행사였다.
양동천원국시는 지난 3월 오픈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한끼 천원으로 착한 가게로 평가받음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선한 가게로 입소문이 났다.
광주 서구(김이강 청장)의 지원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광주서구시니어클럽의 나눔을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적 콤비네이션이 일구어 낸 선한 영향력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백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양동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일에 하나가 되어 공동체가 갖는 돈독함을 새삼 느낄수 있었던 날이었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국수쟁반을 배달하는 것도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자원봉사팀의 즐거운 움직임이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더욱 더 돋보이게 했다.
이일봉 이사장은 "이렇게 맑은 가을하늘이 펼쳐져 옥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우리 양동뷰가 그 어느 명소 부럽지 않아 보인다"며 "지역주민들이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날이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너무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천원국시의 최대 강점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이 천원국시의 재료가 된다는 것과 노인일자리와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이로써 지역내 우리밀 생산농가를 돕는일과 농협우리밀의 건강한 제품향상에도 선한 영향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순덕 시민기자 rachel_1110@naver.com
출처 : 광주일보(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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