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활성화 지역, 고령친화환경 인식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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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9월 14일 ‘한국 어르신의 일과 삶 패널(KSWL)’ 분석 결과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발한 지역일수록 어르신이 자신이 사는 곳을 더 고령친화적으로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기준 60세부터 74세까지의 1차 베이비부머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가운데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3,000명이었습니다.
조사에서는 주거와 이동 같은 물리적 환경, 이웃과의 관계 같은 사회문화적 환경,
보건·복지서비스 환경을 함께 살폈습니다.
분석 결과, 노인일자리 사업 기반이 비교적 잘 갖춰진 지역에서는
고령친화환경에 대한 인식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광주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집단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에 포함됐습니다.
이는 일자리가 단순한 소득 활동을 넘어, 사람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일상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만 일자리 수만으로 지역의 삶의 질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어르신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함께 배우고 만나는 관계망,
병원·돌봄·복지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노인일자리는 이런 지역의 연결망을 더 촘촘하게 만드는 한 축이 될 수 있습니다.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활동이 이웃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의 안전과 돌봄을 살피며,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이 일하며 존중받고, 살기 좋은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의 길을 넓혀가야 겠습니다.
출처 (한국노인인력개발원):https://kordi.or.kr/content.do?bid=255&cid=685614&cmsId=168&mode=view&page=
참고기사(부리보마이라이프):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2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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